1. 단재교육연수원, 지방공무원 핵심리더 양성과정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송영광)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지방공무원 6급 12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운영해 온 ‘제3기 핵심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23일(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그동안의 교육활동을 담은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최우수상, 공로상 수여에 이어 6개월간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12명의 교육생들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핵심리더 양성과정은 6급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소통과 공감력 있는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력 향상과정 ▲교육정책 이해과정 ▲직무공통 및 심화과정 ▲역사 ▲문화․예술 ▲외국어 ▲스포츠 등의 교육활동을 진행하여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고루 갖춘 교육행정가를 육성하고자 진행되었다.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지방공무원의 핵심리더 양성과정은 충북교육청의 자기주도적 리더십을 가진 교육행정가를 육성하는 우리 교육원의 대표적인 연수과정이다.”라며, “6개월간 연구활동과 자기개발을 통해 갖게 된 역량을 학교와 기관 등에서 마음껏 펼쳐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관리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4기 핵심리더 양성과정’을 3기와 동일하게 지방공무원 6급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되며,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통한 공직자의 소명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신채호 사당 및 묘소를 참배할 예정이다. 개강식은 오는 7월 5일(수) 실시된다.
2. 국제교육원,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은 23일(금), 다문화가정 학부모 커뮤니티 ‘소소한 톡’ 3기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소소한 톡’은 학교 관련 소식과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정례 모임으로 매월 네 번째 금요일 운영하고 있다.
주제와 관심사에 따라 학교톡과 동아리톡으로 구성되며, 세부 활동 주제는 다문화 학부모 모임에서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학교톡’은 전문가들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습과 진로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 선배 학부모가 늦게 입국한 학부모의 통역과 자녀교육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활동을 한다.
‘동아리톡’은 요리‧공예‧특강 등 주제가 있는 활동으로 사전 의견 수렴을 통해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한다.
1기는 동아리톡으로 나라별 대표 선정 및 회원간 네트워크 구성, 봄 소풍 도시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고, 2기는 학교톡으로 자녀의 학습지도와 진로지도에 대한 정보공유 및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번‘소소한 톡’에서는 다문화학부모 커뮤니티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정 내 환경 보호 활동 실천 방법에 대해 토론하고, 샴푸바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또한 상반기 학부모 커뮤니티 운영 내용을 나누고 하반기 계획도 함께 공유하였다.
한편, 회원들은 다문화학생과 다문화가정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 통역을 지원하며 자원 봉사자로도 활동하여, 한국어가 서툰 다른 다문화 가정에게 도움을 주어 상호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