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어울림 가족캠프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남부분원은 17일(토), 영동 지역의 다문화․비다문화 가정 학생‧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울림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울림 가족캠프는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에서 총 3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3일(토)부터 실시하여 옥천과 보은에 이어 마지막 순서로 ‘영동금강모치마을’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가족캠프는 블루베리 수확, 찹쌀떡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참가 가족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 학부모는 “온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에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오랜만에 자녀와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 날 행사에 함께 참석해 “앞으로도 국제교육원은 다문화 가정과 비다문화 가정의 상호 이해와 세대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여 함께 성장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에 보다 힘쓰겠다.”고 밝혔다.
2. 자연과학교육원, 수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 ‘가족여행 수학’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지난 17일(토) 충북의 명소를 찾아 수학의 원리를 발견하는 ‘가족여행 수학’을 진행하였다.
도내 10가족 40여 명의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충주 탄금대 및 음성 큰바위 얼굴 테마파크 일원에서 각각 운영되었다.
충주 탄금대 속 가족여행 ‘수학’은 ▲탄금대 주변 경관에서 피보나치 수와 테셀레이션 무늬 찾기 ▲무술공원 대청마루 쉼터에서 단청을 이용한 대칭의 의미 이해 ▲나무의 둘레의 길이를 측정하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음성 큰바위 얼굴 테마파크에서는 ▲투명 각기둥에 큰바위 얼굴을 담으며 각기둥을 이해 ▲삼각비를 이용하여 큰 바위 얼굴의 높이를 측정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수학 원리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제13회 충북수학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가족여행 수학’을 올해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하여 더욱 뜻깊고, 지역 명소에 담긴 역사와 문화재, 예술과 자연 속에서 수학을 발견하면서 수학이 대중에 쉽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가족여행 수학’프로그램은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반기에는 9월에 제천과 보은 지역에서도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