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고등학교 신규교사 임용 백일기념식에서 축하·격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6일(금), 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고등학교 신규교사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 백일기념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용 백일을 맞은 교사에 대한 교권 존중 분위기 조성과 학생 교육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신규교사 임용 백일기념식과 교육감 특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충북교육의 품에서 학교의 꿈과 아이의 힘을 키우는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임용 백일기념식은 수업과 학생평가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기회이자 학생의 성장과 교육을 담당하는 동료로서 신규교사들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진솔한 대화의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급변하는 다양성의 시대에 교직을 선택한 신규교사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직접 추천한 도서와 축하선물을 나누고 덕담을 전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챗GPT를 통해 교육현장에서도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현장도 변화해야 한다.”라며, “수업과 학생평가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에듀테크 기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 단재교육연수원, 관계중심 생활교육 직무연수 개설

- 회복적 생활교육 기본, 심화 과정 실시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송영광)은 6월 16일(금)부터 24일(토)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을 이용하여 4일간, ‘관계중심 생활교육-회복적 생활교육 기본과정’ 직무연수를 교원, 교육전문직, 전문상담사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건강한 관계 형성 및 평화로운 공동체 조성 방법을 탐구하고, 학생 생활교육 전문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번에 운영되는 기본과정은 ‘관계형성’을 주제로 회복적 정의와 건강한 학교, 교실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회복적 정의와 생활교육 ▲회복적 질문 ▲공동체와 존중의 약속 ▲공동체 서클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되며, 외부의 전문 강사진들이 연수를 실시한다.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학교 공동체 치유와 회복의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관계를 촉진하는데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후, 심화과정은 기본과정 이수자 및 이론적 배경 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금)부터 2주간 운영되며, ▲회복적 생활교육 프레임워크 ▲회복적 생활교육과 수치심의 이해 ▲서클실습 ▲공동체와 존중의 약속 ▲회복적 대화모임 ▲공동체 회복 서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 특수교육원, 재능과 열정이 빛나는 충북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 7개 종목, 도내 30교 45명의 학생 출전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지난 16일(금), 정보경진 및 e스포츠 분야에서 경쟁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 충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e페스티벌은 국립특수교육원․한국콘텐츠진흥원․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출전을 위한 충북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예선전이다.

우승한 학생들은 충청북도 대표로 선발되어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충북 예선전에는 청주혜원학교를 비롯한 충청북도 내 30교에서 총 45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대회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 대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정보경진 대회는 ▲로봇코딩 ▲SW코딩 ▲스마트 검색 ▲아래 한글(ITQ), 총 4종목이 운영되었고, 장애 유형별 접근성을 고려한 e스포츠 대회는 ▲오델로 ▲키넥트 스포츠 육상 ▲모두의 마블,총 3종목이 운영되었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장애학생들이 즐거움과 경쟁의 열기를 함께 누리며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정보화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4. 학교도서관의 미래를 위한 공간 혁신을 꿈꾸다

- 전국 최초 교직원 대상 도서관 탐방 연수 성황리에 마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지난 5월부터 학교도서관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선진 도서관 탐방 연수를 운영하였다.

창의적 복합문화도서관 탐방 2회, 공간 혁신 우수 학교도서관 탐방 2회, 총 4기수로 연수가 운영되었다.

경기 지역 복합문화도서관을 시작으로, 서울 지역 공간 혁신 우수 학교도서관(서울신현초, 송곡여자고, 송곡고), 대구 지역 공간 혁신 우수 학교도서관(대구동중, 대구팔공초중, 대구국제고)를 탐방하였다.

특히 지난 14일(수), 전주 지역 복합문화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탐방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을 구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의 대표공간인 ‘우주로’에서는 트윈세대 (만12세부터 16세를 칭함)만을 위한 재미있고 창의적인 공간 사례와 꾸준한 도서관 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한 ‘우주로’만의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알 수 있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교직원 대상 도서관 탐방 형태의 연수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것으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며, “탐방을 통해 알아본 전국의 다양한 우수도서관 사례를 토대로 전례 없는 충북형 공간 혁신 학교도서관이 탄생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도서관 탐방 연수는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충청북도 교직원 80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요청으로 연수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5.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강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지난 15일(목) 저녁, 운호고등학교(교장 박균하)를 찾아 열정적으로 대입 준비를 하고 있는 고3학생들의 마음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교육을 이끌어가는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성장하는 당당한 운호인’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학 입시 중 하나인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활동 등을 진행하며 수능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변화하는 4차 혁명시대에 변화되어 가는 교육 정책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방법과 방향성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또한, 교육정책과 현안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고 학생들의 미래 교육의 방향과 충북교육의 비전에 대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 문형빈 학생은 “따뜻한 위로의 말씀으로 인해 남은 기간 동안 더 열심히 집중하는 기회와 동력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