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벨위원회위원장 만난 윤건영교육감, 노벨상 길 개척하다
충북 학생들의 노벨상 수상의 꿈을 키우기 위해 스웨덴 및 영국을 방문 중인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23일(현지시간) 카롤린스카 연구소를 방문하여 닐스 고란 라르손(Nils-Goran Larsson) 노벨위원회 위원장을 만났다.
약 두 시간 정도 이루어진 위원장 면담을 통해 노벨상의 역사, 가치관, 선정과정, 우리나라 과학분야의 세계적 인지도 및 노벨상 수상의 길을 걷기 위한 학교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에 대한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닐스 라르손 노벨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 노벨상을 이미 수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생리․의학상 등 과학분야에서도 노벨상을 수상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적 측면에서 학교나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난 수상자들의 생애 일대기 및 성향들을 자세히 분석하고, 우리 일상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과학과 의학의 시초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위원장은 덧붙였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는 9월에서 10월 사이 진행될 충북 노벨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노벨위원회 심사위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노벨상에 대한 장벽을 낮추게 될 뿐만 아니라 MOU를 체결한 낙카교육청과 협업하여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노벨상 후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고등교육까지 지속적으로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 충북교육청 선수단, 울산에서 감동과 환희의 4일
- 충청북도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
엘리트 체육의 산실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7일(토)부터 30일(화)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충북선수단은 학생선수 785명(초등학생 289명, 중학생 496명)과 임원 379명 총 1,164명이 전체 36개 종목 중 2개 종목을 제외하고 34개 종목(요트, 에어로빅 미참가)에 참가하여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선발된 도대표 학생선수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충북대표 선수에게 각종 훈련비와 장비비 등을 지원하였으며, 각 훈련장을 다니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주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핸드볼, 야구, 배구, 소프트볼 등 단체종목에서의 선전과 롤러, 역도, 소프트테니스, 사격, 양궁, 복싱, 레슬링 등 전통적인 강세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서 12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한 충북선수단은 올해 금메달 29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56개 등 총 115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일(토)부터 24일(수)까지 사전경기로 열린 태권도와 펜싱경기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따내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우리 꿈나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한 단계 성장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충북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생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3. 충북교육청,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개최
- 상업계열 학생들의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 -
충청북도교육청과 대한상업교육회 충북지회가 주최하는 ‘2023.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가 지난 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2일간 청주IT과학고등학교와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능력 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서,
도내 13개 상업(가사)계 고교생 390여명이 참여해 경진 12종목*과 경연 4종목** 총 16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 경진 12종목: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호텔식음료서비스(테이블세팅, 조주)
** 경연 4종목: 동아리콘테스트,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특히, 경연종목 중 창업동아리엑스포는 9개의 팀이 참가하였으며,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창업 아이디어나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동아리콘테스트 종목은 6개의 팀이 참가하여 특색있는 동아리 활동을 선보이게 되며, 패션쇼, 뮤지컬, 댄스 등 다채로운 장기를 뽐내게 된다.
아울러,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종목은 총 10개팀이 참가하여 충북상업경진대회 전반적인 스케치를 영상으로 담아 SNS 등에 탑재하여 대회를 홍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은 소속 학교의 대표로서 다양한 경진과 경연에 참가하게 되며, 이를 통해 경험과 실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청주IT과학고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동아리콘테스트 경연종목은 유튜브 온라인을 통해 생생하게 현장 모습을 중계하게 되며, 충주상업고에서는 호텔식음료서비스 2개 종목(테이블세팅, 조주)이 진행된다.
본 대회에는 전년에 비해 종목별 참가학생수가 60여명 증가하였으며 시상계획도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등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출전한 학생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의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자세로 미래 사회를 이끌 지혜를 체득하며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자신감을 갖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며 응원하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종목별 우수학생은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이 개최하는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4. 함께해요 선생님! 재능기부로 충북교육 만족도 높여요
- 충북교육청, 교사 숨은 고수 첫만남 워크숍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4월 ‘교사재능기부 프로젝트 - 숨은 고수 찾기’에서, 특정한 분야에 전문지식과 생활의 지혜를 갖춘 교사 43명을 찾아냈다.
이번에 선정된 교사들은 영상 제작, 사진, 드로잉, 댄스, 미용, 유튜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고수이다.
지난 25일(목), ‘함께해요 선생님! 나눔과 동행’ 첫 만남 워크숍이 진로교육원의 진로특강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에 충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숨은 고수 30여 명이 참가했다.
첫 만남에서는 각자 자신의 강점과 관심사,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된 동기 등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 각자가 기부하고 싶은 분야, 방법 등을 공유하며 나눔의 방향을 그려보았다.
참석자 중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한 초등학교 선생님은 “못다 이룬 작가의 꿈을 펼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다가 주변의 추천으로 유튜버 활동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럽던 2021년도에 수학 개념학습, 과학실험 등 학습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어서 구독자수를 늘렸다.”라며, “최근에는 음악, 여행 등 다양한 본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다. 주변의 피드백을 받으며 개인의 만족을 얻고 있으니, 이제 내가 받았던 사랑을 충북교육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백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특별한 재능을 지닌 교사를 발굴하여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관심분야에 몰입하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했다.”라며, “교사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촘촘한 현장지원을 하고 이를 통해 충북교육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다.” 라고 말했다.
5. 국제교육원, 독일방문 참가학생 발대식 가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이 ‘2023년 독일현장체험학습 참가단 발대식’이 지난 5월 25일(목)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독일의 평화, 통일, 환경실천 사례 체험을 통해 제천관내 중․고등학생들의 글로벌리더십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국-독일학생국제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가단 학생 20명과 학부모, 제천시, 제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하여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제천YWCA 등 지역유관단체에서도 참여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특히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제천YWCA는 2022년 당시 이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초 제안하고 TF에 참가하여 지역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력 복원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참가학생 격려 및 축하 ▲한국-독일 국제교류 추진경과 보고 ▲참가학생 소개 및 계획 발표 ▲참가단증 수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함유빈(제천여고 2)학생은 “독일 현장학습을 통해 역사와 민주주의를 깊이 공부하여 글로벌시민의 자질을 키우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해까지 독일학생들과 온라인 교류를 하며 체험학습을 준비해 왔다. 올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독일의 통일 경험과 이웃 국가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건강한 방식을 배워 역량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15일부터 5박7일간 실시될 예정인 독일현장체험학습은 프라이부르크 검은 숲의 환경실천교육, 베를린 장벽의 독일 분단과 통일 교육과 뉘렌베르그의 전범재판 기념관의 전쟁과 평화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독일 중등학교기관인 비스바덴 소재 '김나지움'을 방문해 교사와 학생 간 교류프로그램도 참여할 예정이다.
6. 명품취업 명장육성을 위한 기업체와 끊임없는 유대 형성
충북반도체고, 에이엠씨 주식회사와 산학협력업무협약 체결 -
국내 유일의 반도체 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최근 ㈜소마(대표 조정순), 에이엠씨 주식회사(대표 안용국), 머티어리얼사이언스 주식회사(대표 김상대)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의 취지에 따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5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기업체 맞춤형반 개설 지원 ▲맞춤형 선발 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채용 약정 ▲회사-학교 간 협력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 지원 및 기술 자문 시행 등이다.
반도체 시장의 위기 속에도 학교 슬로건에 걸맞는 명장육성 명품 취업을 위한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학교와 기업체 간의 협력의지를 보였다.
충북반도체고는 국내외 반도체 분야의 우수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소재, 전자부품, 전기 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체계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여 2023년 졸업생 중 99.1%의 학생들이 취업하여 명실상부한 취업률 최우수 학교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 중 취업 확정 학생을 위해 기업 맞춤반을 운영하여 현장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 마이스터고만의 특색인 인증제(외국어, 전공, 봉사활동, 정보화 능력, 자격증)를 통해 기업과 산업수요를 위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학협력부의 백종인 교사는 “전국 유일의 반도체 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기업과의 유대를 바탕으로 맺어진 산학협력체결을 토대로 반도체 분야의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의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기업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실무에 빠르게 적응하여 졸업과 동시에 실무 환경에서 예비 마이스터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해서 명품취업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참고로, 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반도체제조, 설비, 장비, 재료 분야의 기업들과 꾸준히 산학협력을 맺어왔으며 최신화된 반도체 공정 클린룸을 구비, 기숙사 증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환경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내실화된 교육을 함으로써 반도체 분야 예비 마이스터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7. 이은학교, 2023 공예주간 특별전 ‘반짝반짝 작은 손’ 참가
- 이은학교 5학년 학생들의 도자 작품, 2023 전국공예주간에 전시 -
이은학교(교장 유국화)는 서울에서 지난 19일(금)부터 오는 28일(일)까지 열리는 ‘2023 공예주간 특별기획전, 반짝반짝 작은 손’에 5학년 학생들의 도자 작품 19점을 전시하였다.
이에, 지난 25일(목) 학교 특색 교육활동인 진로․여가경험활동과 연계하여 전시체험활동을 실시해 5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의 전시물을 직접 보기 위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문화역서울284’를 찾았다.
특히, 아동작가로 전시회에 참여한 이은학교 학생들은 “도자체험 시간에 색깔흙을 마음껏 주무르고 모양을 만들어 붙인 것들이 멋진 작품으로 탄생해 전시되는 것을 보니 놀랍고 신기하다.”라며, 학생들은 뿌듯함,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 유국화 이은학교장은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우리 아이들의 손은 모두 작고 예쁜 손이며, 이 손으로 빚은 작품 하나하나가 소중하듯이 우리 아이들도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이다.”라며, “이렇게 귀한 우리 아이들이 어떤 장벽을 만나더라도 기꺼이 넘을 수 있도록 세상의 모든 어른들이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바라보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반짝반짝 작은 손’은 ‘나의 자랑’을 주제로 장애아동 19명과 비장애아동 41명이 참여한 2023 공예주간 프로젝트형 전시로, 60여점 도자 작품에 담긴 한 명 한 명 아동의 꿈과 생각, 표현을 통해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또 우리는 모두 같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반짝반짝 작은 손’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만날 수 있다.
8. 공간 혁신을 꿈꾸다, 선진 학교도서관 탐방 연수
- 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역량강화 앞장서 -
충청북도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학교도서관 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공간 혁신을 통한 도서관 활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선진 학교도서관 탐방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 탐방 연수는 기존의 강의 방식에서 벗어난 체험형 직무연수로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교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도서관의 창의적 문화 공간을 활용한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알아보기 위한 복합문화도서관 탐방 2회, 기존 학교도서관과 다른 공간 혁신으로 도서관 활용 수업 및 독서행사를 운영하는 우수 학교도서관 탐방 2회, 총 4차례의 연수가 준비되어 있다.
첫 탐방은 지난 5월 16일(화) 경기도 복합문화도서관 라이브러리티티섬, 슬기샘도서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을 탐방하였으며,
5월 25일(목) 두 번째 도서관 탐방 연수가 서울 지역 공간 혁신 우수 학교도서관 세 곳에서 진행되었다.
서울신현초등학교 도서관은 ‘안방과 같이 편안한 도서관’을 지향하며 도서관 전체를 앉거나 누워서 독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었으며, 송곡여자고등학교 도서관은 공간 혁신을 통해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활성화 사례와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마련한 주제별 장서 구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송곡고등학교 도서관은 최근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담당자가 공간혁신 과정을 실무적 차원에서 참고할 수 있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 탐방 연수는 다양한 우수도서관 사례를 실제 접하여 담당 교직원의 견문을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도서관이 충북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중심 공간으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서관 탐방 연수는 오는 6월 1일(목) 대구 지역 우수 학교도서관인 대구동중, 대구팔공초․중, 대구국제고 등 3곳을 탐방하게 되며, 15일(목)에는 전주 지역의 복합문화도서관인 전주시립도서관, 연화정도서관, 전주한옥마을도서관, 이팝나무그림책도서관 등 4곳을 탐방할 예정이다.
9. 단재연수원, 퇴직예정미래설계 직무연수 열어
- 끝나지 않은 여정, 준비된 은퇴 생활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송영광)이 ‘2023. 퇴직 예정 미래 설계 직무 연수’를 지난 24일(수)부터 25일(목)까지부터 1박 2일간 충주에 자리한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센터’에서 진행하였다.
공직자 재무설계 및 은퇴설계, 공무원 연금제도를 주제로 퇴직을 앞둔 교원들에게 맞춤형 연수가 진행되었고, 싱잉볼 명상․향기 명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온을 찾는 마음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교원으로서의 삶을 아름답고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명상을 통해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퇴직 후 보람되고 행복한 생활을 준비하는 은퇴 생활 설계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퇴직을 앞둔 교원들의 남은 교직 생애를 응원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시간에 동행하는 연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퇴직 예정 미래 설계 직무 연수 2기’는 오는 5월 30일(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10. 영동산과고, 제52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 식품분야 은상 2개 성과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진병일)는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52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 결과가 24일(수) 발표되었으며, 전공 경진(이론 및 감정) 식품가공 분야와 실무능력경진 제과․제빵 분야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하였다고 25일(목) 밝혔다.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는 전공경진 식품가공 분야에 6명, 실무능력 경진 제과제빵 분야에 2명, FFK골든벨에 3명, 총 1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그 중 식품가공 이론 문제가 출제되는 전공 경진 분야에서 바이오식품과 2학년 김광진 학생이 은상을, 제과제빵 기술 실무능력을 겨루는 제과제빵 분야에서 바이오식품과 2학년 손예은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충북을 대표해 참가한다.
진병일 교장은 “FFK회원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충북영농학생축제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과학성, 협동성, 지도성을 신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미래에 식품 가공 산업 분야를 짊어질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 충북교육청, 제천시 고교평준화 2차 공청회 개최
- 5.30.(화), 교육 수요자 선택 확인을 위한 정보 제공과 지역 의견 청취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오는 30일(화) 오후 2시, 제천시문화회관 대강당에서‘제천시 교육 발전을 위한 나눔의 장’이라는 주제로 고교 평준화 2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1월 있었던 1차 공청회에 이어 두 번째 일정으로, 2차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평준화․비평준화와 관련된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의견도 꼼꼼하게 청취할 계획이다.
공청회 일정은 ▲1부 제안설명‘고교 정책 방향과 제천시 고교 평준화 ▲2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평준화․비평준화, 입학전형 선택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이루어진다.
이날 지정토론에는 세명대학교 김계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4명의 학부모가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모든 일정은 충북미디어교육방송 라이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제천시 평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사항인 만큼 교육 정책의 신뢰성 차원에서 존중하여 유지하되, 모든 절차를 지역의 선택에 따른다는 계획이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제천시 평준화 윤곽은 9월의 여론조사로 결정된다.”라며, “제천의 교육 수요자들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금의 평준화 논의가 제천 교육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 교육 수요자 선택 확인을 위한 여론조사는 시험 및 방학 등 학사 일정을 고려하여 9월 중 실시할 예정이며, 평준화가 추진되기 위해서는 제천지역 여론조사 대상의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노벨위원회 위원장을 만난 윤건영 교육감 1~3,
재능기부로 충북교육 만족도 높여요 사진 1~4,
충북교육청 제13회 충북상업경진대회 개최 사진 1~9,
국제교육원 독일방문 참가학생 발대식 사진 1~2,
이은학교 공예주간 특별전 참가사진 1~3,
충북반도체고 산학협력업무협약 체결 사진 1~3,
교육도서관 공간 혁신을 꿈꾸다 사진 1~3,
단재교육연수원 퇴직예정미래설계 직무연수 1~2,
영동산과고 충북영농학생축제 은상 수상 사진(김광진, 손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