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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12.23 (목)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참석 하에 ‘사할린 동포법 제정 및 영주귀국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은 올해 시행된 ‘사할린동포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고, 금년도 영주귀국 및 정착지원 대상자 334명의 귀국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13년부터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을 위한 섬김 봉사와 김장 봉사, 손자녀들을 초청하여 문화체험을 제공해온 ‘오송고 샤프론 프론티어 봉사단’은 정부의 중요 정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와 이번 기념식에 정식으로 초청되었다. 봉사단 대표로 오송고등학교 정은서 학생(1학년)이 축하 편지를 낭독했다. 생소한 러시아어로 기억되는 어색한 첫 만남부터, 한복을 입고 아리랑을 부르며 한민족임을 깨닫게 되었던 순간까지…. 그 편지에는 사할린 동포분들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추억과 그리던 고향의 품으로 돌아온 이들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낭독을 마친 뒤 정은서 학생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사할린 동포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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