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김흥준) 북부운영팀(제천)이 제천, 단양의 중‧고 학생들과 함께 글로벌 청소년 동아리 얍(YAB) 5기를 조직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얍(YAB)은 Youth Ambassador in BukBu의 줄임말로 <북부의 청소년 대사>라는 뜻으로 북부운영팀의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얍(YAB) 5기는 제천, 단양 중학생 5명, 고등학생 13명, 총 18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소통과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
활동은 학생들의 중간고사 이후 5월부터 매월 1회씩 모여 ▲기후, 환경 영어토론 ▲지역 봉사활동 ▲글로벌 문화체험 ▲해외 청소년들과 온라인 교류 ▲모의 유엔 대사(Ambassador) 경험 등이 계획되어 있다.
내토중학교의 한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중국어 등에 관심을 가지고 YAB동아리 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이번 5기에도 참가할 수 있어 정말 기대된다. 다양한 언어와 원어민 선생님들과 만남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청소년들이 가진 에너지와 열정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동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남부‧중부 운영팀에서도 각 지역 초‧중‧고 학생을 약 20명~24명씩 모집하여 청소년 동아리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