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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초 어린이들이 어른들에게 묻다
- 용암초 학생 12명,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설치미술 작품 참여 -
용암초등학교(교장 이정애) 3,4학년 12명의 학생들이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이은우 개인전 『형용모순』 프로젝트 작품 제작에 참여했다.
용암초와 청주시립미술관 산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23년부터 지역 예술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학생들이 미술관을 관람하고 작가의 창작 방식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이웃 예술가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프로그램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직접 작품 제작에 뛰어들었다. 조각과 미디어를 기반으로 사회적 규범과 관습에 대해 성찰하는 이은우 작가의 개인전에 전시된‘미래로부터의 요구’작품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자신들을 위해 현재 어른들에게 요구하는 메시지를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어른들의 책임과 행동을 호소하는 내용의 프로젝트 작품이다.
용암초 학생들은 작가와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어린이들의 미래에 무관심한 듯한 현대의 어른들에게 절박한 요구를 보낸다. 작품은 어른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듣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요청하는 어린이들의 모습과 목소리를 직접 담았다. 용암초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은 내달 2일까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벽면 전체에 상영된다.
지난 9월 19일 열린 전시 오픈식에서 교장 이정애는 “우리 학교의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본 전시 참여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현대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쌓을 수 있었다”라며 “아티스트의 전시 기획에서 작품 제작, 실제 전시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과정을 공동 추진하는 본교와 미술관의 협력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과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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