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는 14일(금), 학생들의 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멘토의 날을 가졌다.
멘토의 날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들의 창업 스토리와 창업 도중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업 의지 고취 및 문제해결능력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어그리몬 농장>, 금상을 수상한 <라누벨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원프리카 농장>, <선인화밀 농장>, <따울 농장>, <머쉬앤머슬 농장> 등 6개의 업체가 멘토로 참석하였다.
또한,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학생 중 2025년 청년창업농 및 보은군 후계농에 선정된 졸업생대표 3명도 초청하였으며, 현재 농업계열 대학교에 다니는 졸업생들도 와서 함께 하였다.
주노아 학생(3학년)은 “멘토의 날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꿈을 키우며 졸업 후 자신도 청년창업농이 되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로 찾아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장은 “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의 날을 통해 미래 성장 산업인 농업의 발전가능성을 알리고 청년창업농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청년창업농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