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교장 정문희)는 11일(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제16회 충북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중‧고등학생의 심폐소생술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생명 존중의 가치와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연 방법은 심정지 발생 상황 및 대처 행동 등을 중심으로 무대연기와 CPR로 진행되었다.
<하트시그널> 팀으로 출전한 2학년 한예림, 정하린, 홍예지 학생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린다!> 팀으로 출전한 2학년 김민정, 전효지, 연예슬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여 대한응급구조사협회장상과 상금 10만원을 받았다.
정문희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장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위해 지도해준 지도교사와 노력해준 학생들에게 축하한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귀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