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원고등학교(교장 김수정)는 31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도와 할로윈을 연계한 <로컬&글로벌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주간의 교육적 의미와 글로벌 문화로 자리잡은 할로윈을 통합 주제로 선정하여 진행되었으며,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플리마켓 형식으로 운영되었다.
9월 말부터 심사를 거쳐 20여 개의 우수 팀을 선정해 한 달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각자 주제에 맞춰 다채로운 부스를 만들었다.
▲과학 실험 ▲지리 퀴즈 ▲인권 캠페인 ▲CPR 퍼포먼스 ▲VR 콘텐츠 ▲타로 체험 ▲슬라임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부스를 꾸몄다.
특히, 교과와 연계한 ▲독도 할로윈 퀴즈 ▲독도 탐구 결과물 전시 ▲해외수학여행 워크북 공유 부스는 <로컬&글로벌 특화 교육과정>을 잘 보여주어 호평받았다.
김수정 충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능력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는 로컬&글로벌 특화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실천적으로 구현한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