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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선보)은 27일 민·관·학이 함께하는 충주행복교육지구 자체평가 워크숍을 실시했다.

마을교육활동가, 충주시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 관내학교 교사 4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은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점검하고 다채로운 의견을 바탕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자체평가를 위한 행복교육멘토단은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정량화된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비전 및 기본계획 수립, 교육협력 체제구축, 학교-지역 연계, 지역특색 활성화, 지속가능성 확보 라는 5개의 지표를 추출했다.

이 지표를 토대로 워크샵을 진행한 결과 충주지역이 온마을 배움터가 돼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지역에서 성장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속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워크숍을 통해 학교-지역 연계의 필요성과 지속적인 마을교육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활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자리가 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행복교육지구가 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고 성장해야 함을 성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심선보 교육장은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하는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자체평가 워크샵을 통해 내실화돼 충주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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