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해양교육원, 안전한 해양체험교육을 위한 대비 철저
- 인명구조자격취득, 수상장비 점검, 응급처치 교육 등 진행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원장 박종길)은 30일(화), 해양체험교육 안전의 날 행사를 운영하였다.
5월부터 시작하는 <자기성장 해양체험교육>을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급시 모든 직원들이 안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해양체험교육 안전 매뉴얼 안내 ▲선서문 낭독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지난 4월 초부터 수련지도사를 대상으로 학생 해양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연수를 실시하고, 해양경찰청과 함께 교육원의 수상장비를 일제히 점검하였다.
특히, 이안류* 등 비상상황에도 학생들을 구조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수상장비(제트보트)를 운영하고, 새로 채용된 수련지도사를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자격’ 취득 교육을 실시해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안류: 해안으로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해류, 일반해류처럼 장기간 존재하는 것이 아닌 폭이 좁고 유속이 빠른 것이 특징
박종길 해양수련원장은 “안전은 미리 준비해야 위험하지 않고, 위험이 오더라도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 수련활동의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6월 중(6. 27.~28.) 해양경찰청 및 대전, 충남, 서울 해양교육원 등 4대 기관 수상사고합동훈련을 통해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